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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우수한 한국 학생 많이 유치할 것” 타슈켄트의대 총장 방한  
 
   


“우수한 한국 학생을 많이 유치해 의학을 통한 양국 교류 확대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우즈베키스탄 국립타슈켄트의대 알리모토 암바르 발리비치(사진) 총장이 아시아의학연구소(AMI) 초청으로 5일 방한했다. 타슈켄트의대는 타슈켄트아카데미와 함께 우즈베키스탄의 대표적 의학교육기관이다. 대학원생을 포함해 재학생 수가 3200여 명이며, 매년 의사 400여 명을 배출한다.

“우리 대학은 옛 소련 시절엔 모스크바의대, 상트페테르부르크의대와 함께 3대 명문이었으며 현재도 자매결연을 맺은 미국 워싱턴의대, 한국 연세대 의대 등과의 교류를 통해 교육의 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실기 위주 수업과 한 반에 10명 미만의 멘토링 교육을 실시합니다.”

이 대학에 다니고 있는 한국 학생은 지난해 처음 입학한 1학년생과 4학년 편입생 10명이다. 그는 “한국 학생은 6개월이면 러시아어를 익힐 정도로 우수해 이들이 사회 활동을 시작하면 의료는 물론 양국 문화·경제·정치적 관계가 더욱 견고해 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타슈켄트의대를 졸업하면 한국 의사국가시험을 볼 수 있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인정하는 50개국 의과대에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그는 “올해 한국 의사국시에 합격한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김 알렉산드리아를 비롯, 미국·캐나다 등 외국에서 의사시험에 합격해 해외에 진출하는 졸업생이 매년 30여 명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그는 “AMI가 학생 선발부터 입학·교육까지 지원해주기 때문에 한국에서보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의대에 진학하는 게 비교적 쉽다”고 말했다. 그는 방한 중 연세대 의대, 관동대 의대, 건국대병원 등을 방문해 의사 연수·교육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중앙일보 고종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