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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축! 2008년도 한국 의사국가고시에 우즈베키스탄 출신이 합격하다.  
 
   

변호사-새터민 등 이색 국시합격자 눈길

이경권,이경미,김 알렉산드리아 씨 등 "새로운 도전 설렌다" 한 목소리

 

18일 합격자 발표 이후 독특한 이력을 가진 의사국시 합격자들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변호사 출신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의사 자격을 획득한 이경권 변호사(38)와 북한 새터민 출신 이경미(41) 최현주(가명.35)씨.

외국인 중 유일한 합격자인 김 알렉산드리아(우즈베키스탄 32)씨 등이다.

 

이경권 변호사는 1999년 41회 사법고시에 합격한 뒤 2년 동안 법률사무소에서 의료소송 전문 변호사로 일하다 의료에 대한 전문성에 한계를 느껴 2004년 가톨릭의대에 편입했다.

지금까지 의사가 사법시험에 합격한 경우는 있었지만 변호사가 의사 자겨을 취득한 것은 처음이다.

이 변호사는 인턴 수련을 마치고 의사출신 의료소송 전문변호사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할 계획이다.

새터민(탁북자)출신 여의사 1호를 기록한 이경미 최현주씨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씨는 북한 평양의학대 박사원(대학원) 과정을 마치고 외과의사로 활동하다 2004년 탈북한 뒤 의사고시에 합격했다.

최 씨는 함경북도 청진의학대를 졸업하고 2002년 입국해 고신의대를 1년여 다니다 이미 의사국시를 볼 수 있는 자격이 있다는 것을 알고 2004년부터 복학으로 공부를 시작해 3년만에 의사국시에 합격했다.

김 알렉사드리아씨는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국립의대를 졸합하고 타슈켄트에서 1년동안 순환기 내과 레지던트 과정을 밟다 2002년 8월 입국했다.

김 씨는 기회가 된다면 우즈베티스탄에서 공부했던 순환기 내과를 한국에서도 전공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의협신문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